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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짓는 법 ABC

이 책은 1933년 11월 「조선중앙일보사」에서 창간하였다가 1936년 9월 1일 통권 35호를 종간호로 폐간한 월간 종합잡지. 『중앙』에 34년 6월부터 35년 1월까지 연재(총 8회)되었던 소설가 이태준의 “글짓는 법”을 오늘날 글짓기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여 다시 정리하여 펴내게 되었다. 최대한 옛 표현을 현재의 맞춤법에 기준하되 필요한 문장은 옛 표현을 살렸다. 한자의 경우는 의미가 모호한 것은 한글과 한자를 병기하였다. 또한 필요에 의해 주석을 달아 최소의 이해를 구하였다. 이미 『문장강화』를 통해 이태준 선생을 접하였다면, 이는 그 보다 앞서서 글을 처음 쓰기 위한 마음 가짐과 기초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짧은 글이지만 담백하게 선생의 생각을 담고 있어 글을 쓰기 위한..
이 책은 1933년 11월 「조선중앙일보사」에서 창간하였다가 1936년 9월 1일 통권 35호를 종간호로 폐간한 월간 종합잡지. 『중앙』에 34년 6월부터 35년 1월까지 연재(총 8회)되었던 소설가 이태준의 “글짓는 법”을 오늘날 글짓기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여 다시 정리하여 펴내게 되었다. 최대한 옛 표현을 현재의 맞춤법에 기준하되 필요한 문장은 옛 표현을 살렸다. 한자의 경우는 의미가 모호한 것은 한글과 한자를 병기하였다. 또한 필요에 의해 주석을 달아 최소의 이해를 구하였다.
이미 『문장강화』를 통해 이태준 선생을 접하였다면, 이는 그 보다 앞서서 글을 처음 쓰기 위한 마음 가짐과 기초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짧은 글이지만 담백하게 선생의 생각을 담고 있어 글을 쓰기 위한 초심자들의 좌표가 될 것이다.
이글의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글로 글짓기를 잘하기 위한 일면을 대신한다.
“자네는 어떻게 그렇게 글을 잘 짓나? 자네만 아는 무슨 방법이 있나?”
“암 방법이 있지”
“좀 알려 주게”
“한턱 잘 내야지”
정말 한턱을 내었는지는 모르되 이렇게 말했다 한다.
“별반 방법이 없네. 그저 다독 다작하게”
저자:이태준
1904년 강원도 철원 출생으로 호는 상허(尙虛)이다. 근대 대표소설가이다. 시에는 정지용, 소설에는 이태준이라고 당시 사람들은 이야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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